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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대학 유네스코 석좌수행기관인 아태여성정보통신원(원장 조정인 교수)이 한-아세안 협력사업의 일환으로, 지난 9월 19일(목) 제2회 한-아세안 협력사업 실무위원회 연례회의를 개최했다.

숙명여대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한-아세안 협력기금(ASEAN-Korea Cooperation Fund, AKCF)으로부터 ”ASEAN 여성 소상공인 디지털 경제참여 향상“ 사업을 공식적으로 승인 받아, 2022년부터 이를 수행중에 있다.

본 사업 실무위원회는 한-아세안 협력사업 컨설턴트, 아세안 10개국 14개 현지 파트너기관 그리고 아태여성정보통신원으로 구성되었으며, 2022년 9월에 출범하였다.

금번 실무위원회의에는 라오스, 말레이시아, 미얀마, 베트남, 브루나이, 싱가포르, 인도네시아, 캄보디아, 태국, 필리핀 등 10개국 현지 컨설턴트와 현지 파트너기관 담당자를 비롯하여 50여명의 사업 관계자가 참여하였으며, 회의는 한-아세안 협력사업의 효과적인 운영 및 촉진을 위해, 이해관계자 간의 핵심 업데이트 및 계획을 공유하는 목적으로 실시되었다.

이번 회의에서는 한-아세안 협력사업의 2022-2023년 주요 성과를 회고하고, 현지 파트너기관의 사업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상세한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. 2023년 4분기에 계획된 과업으로는 아세안 (예비)여성 소상공인 대상 e-비즈니스 및 디지털 분야 현지교육 참가자 4,002명 모집 및 국가별 교육 자료의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.

한편, 아태여성정보통신원은 한-아세안 협력사업의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운영을 보장하고, 이를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11월 한국에서 ‘한-아세안 협력사업 운영위원회 연례회의’를 개최 할 계획이다.